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, 어제보다 기온이 4도가량 떨어지며 한층 서늘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지방의 비는 주말인 내일도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민경 기자! <br /> <br />기온이 얼마나 낮아졌나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16.3도로, 어제 아침보다 4도가량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18도에 머무르면서 어제 낮보다 4∼5도 정도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북쪽의 찬 공기가 다소 내려온 데다,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 햇빛의 영향을 거의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중부지방의 비는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많게는 60mm, 서울과 경기 남부, 강원 중남부에도 5∼40mm, 충청에도 5∼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비는 일요일인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, 강원 영동은 밤까지 이어지겠고, 남부지방에도 오후 한때 5∼10mm의 비가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태풍 상황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잇따라 발생한 두 태풍이 모두 일본을 향하고 있다는데,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는 걸까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남동쪽 해상에서는 22호 태풍 '할롱'과 23호 태풍 '나크리'가 잇따라 발생해 북상 중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22호 태풍 '할롱'은 강도 3단계의 강한 세력 유지한 채 일본 동쪽에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점차 동쪽으로 이동해 내일 새벽쯤에는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23호 태풍 '나크리'는 강도 1단계로 비교적 약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북서쪽으로 이동하다가 내일쯤 방향을 틀어 일본 남동쪽 해상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두 태풍이 모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기상청은 제주도와 동해상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박정란 <br />디자인;박지원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101010392520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